제목 발달 단계별 도서 지도 방법(중학생)
작성자 한현진(hhj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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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11-07 오후 5:35:19, 조회: 2801
자아탐구 시대(중학생)
이 시기는 자아에 대한 긍정과 외부의 압력에 대한 부정을 나타내려 하지만 성인층이 그것을 허용하지 않으므로 비판적, 반항적인 태도를 가지는 시기이다. 특히 이 시기에는 그러한 반항을 합리화하여 자아를 인정시키는 사례를 찾는 경우가 많다. 이뿐 아니라 자신의 울적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자극을 찾기 때문에 방치해 두면 말초적, 관능적인 자극으로 만족하는 경향으로 흐르기 쉬워 위험한 시기이다. 따라서 독서에 있어서도 스릴이나 액션 작품과 같이 행동이 화려한 것을 그린 것보다는 내면 생활의 저항을 그린 것에 흥미를 갖는다.
- 직접 산 책을 좋아한다.

중학생 시대는 자아의 발견을 인한 정신적 독립시기이다. 이 시기 학생들의 성격적 특징은 지시나 간섭을 싫어한다. 그래서 사사건건 부모의 말에 의의를 달고, 교사의 말에 거역을 한다.
이러한 저항의 몸짓은 독서에도 나타난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부모나 교사가 권하는 책을 잘 읽던 학생들도 중학생이 되면 권해 주는 책은 오히려 읽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좋은 책을 사다가 부모가 읽어보고 거실 탁자나 식탁 위에 놓아두면 자연스러운 호기심으로 읽게 된다. 또한 친한 친구끼리 독서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할 수 있도록 가정이나 학교에서 배려해 주면 좋다.

- 통속 문학을 찾는다.
중학생은 제2차 성징이 나타나는 시기이므로 말초적인 자극을 주는 책과 관능적인 장면이 나오는 책을 몰래 숨겨 놓고 읽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을 치료하는 책은 아름답고 슬픈 연애 소설이다. 저속한 연애 장면이 아닌 정신적인 연애를 다룬 소설을 읽게 하여 사랑의 본질을 알려 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저속한 성의 문학을 즐기는 학생들에게 "좁은 문"을 읽게 하면 정신적인 사랑의 아름다움을 알게 한다. 이때 무조건 연애소설을 금하고 딱딱한 지식의 책을 강요하게 되면, 그 학생은 영원히 책과 멀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지도하여야 한다.

- 한국문학전집을 읽는다.
사춘기인 이 시기의 학생은 감정이 가장 섬세하므로 감명을 가장 많이 받는다. 정서적인 즐거움을 통해 행동의 에너지를 주어야 한다. 인간성을 형성하는 삶의 자양 역할을 하는 정서적인 독서를 한국 문학을 통해 얻어야 한다.
고등학교 시절에 주로 읽을 세계문학을 탐독하기에 앞서, 우리 문학의 탐독을 통해 순수한 정서, 생활의 여유, 삶의 기쁨을 맛보아야 한다. 그것을 바탕으로 세계문학을 탐독하여야만 우리의 정서에 맞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아름다운 것을 맛보고, 삶과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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